노하우 21 : 깔끔한 보도자료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 보도자료의 작성이다. 후보자를 여타 후보자와 차별화된 이미지와 언론을 통한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도자료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어렵게 작성된 보도자료 라면 산뜻한 양식에 담아 자료를 배포하는 게 좋다. 사실 기자들은 하루 수 십통의 보도자료를 받는다. 산더미처럼 싸인 보도자료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깔끔해야 한다. 주목해야 할 점은 기초의원의 경우 보도자료만 깔끔해도 기자의 눈을 끌 수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우 보도자료의 깔끔한 정도가 기초단체장 혹은 광역단체장선거 등 조직의 규모와 비례하기 때문이다. 즉 단위가 조직일수록 홍보를 담당하는 인원도 많고 축적된 노하우도 많기 때문에 깔끔한 보도자료를 낸다. 반면 단위가 낮은 후보는 경험 부족 등으로 내용은 물론 디자인도 깔끔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깔끔한 보도자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도자료 양식뿐만 아니라 글씨체나 자간, 행간 등도 보는 사람이 피곤하지 않도록 선택해야 한다. 제목을 기형적으로 크게 하면 왠지 모를 거부감이 든다. 보도자료 내용에 과장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기자들은 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기자의 눈을 끌기 위해 알록달록한 칼라판 보도자료를 내는 경우가 있다.


마지막으로 보도자료 양식을 만들 때 후속취재가 가능한 연락처를 첫 페이지 눈에 잘 띄는 곳에 깔끔하게 넣어야 한다. 기자가 보도자료만 보고 기사를 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기자는 일단 보도자료에 관심이 가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후속취재를 위해 전화를 걸기 때문이다



Tip 보도자료 작성 10계명

① 유사한 기사를 참고하여, 6하원칙에 충실하게 핵심만 A4 한 장에 작성한다.

② 문단은 3~4줄 정도가 적당하며, 한 문장에는 한 주제만 쓴다.

③ 가급적 전문용어를 피하고, 중학생 수준에 맞춰 난이도를 조정한다.

④ 기자의 입장에서 쓰고, 유권자에게 어떤 이익, 혜택이 있는지를 전달한다.

⑤ 이슈, 트렌드, 타이밍에 맞춰 기사 가치를 높이고, 제목과 리드를 강하게 뽑는다.

⑥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위주로 쓰고 형용사, 부사, 미사여구는 배제한다.

⑦ 시각적으로 쓸 수 있는 기사는 사진자료, 통계도표, 그래픽 등을 첨부한다.

⑧ 작성일 및 희망보도일, 작성자, 주소 및 전화번호,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명기한다.

⑨ 소리내어 읽어 어색한 부분을 찾고, 기획∙정책파트에 교정을 요청하여 잘못된 부분을 찾는다.

ꊉ 이메일을 보내고, 팩스로 한 번 더 보내 다른 기자들도 볼 수 있게 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