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후보가 되기 위해 거쳐야할 25단계’는 2002년에 미국에서 출간되어 선거전문가를 비롯한 정치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던 (running for office)에서 발췌한 내용을 토대로 살을 덧붙인 것이다. 저자인 Ronald A. Fraucheux는 현재 선거전문 잡지인 (CAMPAIGNS & ELECTIONS MAGAZINE)의 편집장으로 있는데, 그의 경력은 화려하고 다채롭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하원의원을 세 번 역임한 정치인이고, 100회 이상의 선거운동에 참여한 유력한 정치컨설턴트이며, 또한 변호사이면서 조지타운대학에서 선거관련 강의를 하기도 한다. 미국과 한국의 선거문화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출마를 결심한 후보와 참모가 이 25단계를 주의 깊고 신중하게 따른 다면 다른 후보를 이길 가능성이 분명히 높아진다. 25단계에서 참모진 구축이나 컨설턴트 고용문제 등은 미국의 경우 연방 상원의원(주당 2개 선거구)이나 하원의원(60만명당 1명 선출),주지사 정도의 규모를 염두에 둔 것이지만, 우리 현실에서는 단체장은 물론이고 국회의원 후보의 경우에도 창의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공직출마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순간이다. 또한 공직출마를 위한 선거에서의 승리는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짜릿한 흥분과 기쁨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출마여부를 독단적으로 판단하거나 단순한 정치적 야망에 따라 결정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상황을 잘 아는 주변사람들과 상의에 상의를 거듭하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한다. 특히 가족의 동의 없이는 절대 나서지 말라. 미국 대통령이었던 클린턴도 1988년에 선거를 준비했지만 딸 첼시가 걱정되어 출마를 포기했다.
그러나 4년 뒤에는 가족의 전폭적인지지로 미국 역사상 가장훌륭한 업적을 남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만약 출마결심을 확고히 한 상태이더라도, 예비후보들자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막막할 것이다. 강의 현장에서 만난 대부분의 후보들이 지금 시기에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출마를 하려면 선거자금을 마련하고 핵심참모나 컨설턴트를 고용하고 조직을 만드는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대체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합니까? 맨 처음 해야 할 일이 뭡니까?” 지금부터 설명할‘체크포인트 25단계’는 공직선거출마가 처음인 후보들에게 간단하고 실제적인 모범답안이 될 것이다. 아울러 현직에 있으면서 다음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들에게도 지난 선거를 되돌아보고 자
신을 점검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단계를 차례로 따를 필요는 없다. 상황에 따라 4단계 전에 8단계를 밟아도 되고 어느 단계는 건너뛰어도 된다. 다만 결정적 순간마다 이들 체크포인트를 점검하라. 이 단계들을 주의 깊고 신중하게 따른다면 여러분은 다른 후보를 이길 가능성이 분명히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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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고민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
 저는 지난 17대 총선에 출마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을 객관화시키는 것입니다...

 밤이면 밤마다..
 고민이 많은 게 후보자의 심정이지요..
 냉정하게 자신을 체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출마 전에 체크 포인트 18가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국 정치컨설턴트의 책을 참조해서 만든 것입니다..

 지금 당장 하나 하나를 점검하고 체크해보면..
돈이 아니라 
아이디어로 승리하는 선거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책인 '다음 칸은 희망입니다 2"에 있으니
 인터넷으로 주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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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전 체크 포인트 18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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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출마와 승리에서 느끼는 흥분은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다.
공직출마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다.
출마여부는 독단적으로 판단하거나 단순한 정치적 야망에 따라서는 안 되고 주변사람들과 상의하여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만약 출마결심을 확고히 한 상태이더라도 공직에 나가려는 예비 후보자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답답해한다.

 “18단계”는 출마하는 모든 후보에게 단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간단하고 실제적인 모범답안이 될 것이다.

결정적 순간마다 점검하라
.

이 단계들을 신중하게 따른다면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출마결심이야말로 선거의 절반이라 할 수 있다.

출마하지 않고 당선된 사람은 없다. 선거승리라는 최종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공직출마가 자신의 인생과 경력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봐라. 선거에 확신이 있고 정신적으로 굳건해야 선거에 뛰어들 수 있다. 단호한 출마결심이 없으면 동료나 자기편을 얻기가 힘들거나 거의 불가능하다.

출마결심을 최종적으로 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출마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당선되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선거운동을 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낼 수 있는지, 출마 시기는 적절한지, 승산이 있는 선거인지, 패배하더라도 감수할 수 있는지,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확고한 대답이 스스럼없이 나온다면 최종적인 출마결심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 출마하는 이유를 30초 이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주요 메시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전이라도 후보자가 왜 선거에 출마하는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명쾌하게 말할 수 있어야한다. 특히 50대 중졸학력의 주부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일상적인 용어를 사용해야한다.


3. 가족을 먼저 설득하지 못하면 유권자를 설득할 수 없다.

정치는 가족을 힘들게 한다. 출마결심을 할 때 가족은 주요 고려사항이다. 가족은 정치현장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비난, 험담, 유언비어 등에 노출되어 고통을 받는다. 과연 가족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에 각오가 되어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 클린턴은 딸 ‘첼시’를 위해 대선출마를 4년 미루었다.


1988년 당시 아칸소 주지사였던 빌 클린턴이 레이건의 부통령인 부시를 상대로 대선 후보로 나서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신의 딸인 ‘첼시’때문이었다고 한다(하지만 클린턴은 4년 후 재선을 노리는 부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백악관의 주인이 되었음). 선거전이 본격화되면 가족에 대한 흑색선전이 거세져 그 당시 7살이었던 첼시가 상처를 받지 않을까 클린턴과 힐러리는 걱정을 했다. 대선출마를 포기한 후 클린턴과 힐러리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식탁에 앉아 역할 연기를 했다. 누군가가 클린턴과 힐러리를 비난하는 역할을 맡았고, 그걸 바라본 첼시는 자신의 가족에 닥쳐올 위기를 미리 예감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4년 후 첼시는 클린턴이 대선에 출마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힐러리의 자서전에서)


4. 기존 업무를 정리해서 선거캠페인에 전념해야한다.

미납된 세금은 냈는가? 분쟁중인 소송은 있는가? 당신이 없어서는 안 되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가? 나중에 문제가 되기 전에 미리 정리해라. 주변 일을 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일찍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보가 되면 해야 할 일이 많이 생기게 된다. 다른 일을 도저히 못하게 할 정도로 선거캠페인은 엄청난 정신력과 체력을 요구한다. 선거출마는 분산되지 않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5. 선거법을 무시하다가는 출마조차 못 할 수 있다.

후보가 지켜야 할 선거법상의무는 많다. 따라서 법률전문가와 회계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사소한 법적 문제가 가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에 출마한 어느 후보는 서류를 제때에 제출하지 않아 출마를 포기한 경우도 있다. 또한 선거법상 선거일전 180일부터 후보예정자나 그 가족 등은 금품, 음식물 등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데 이를 위반하여 당선이 무효가 된 사례는 부지기수이다. 참고로 당내경선에서도 공천심사가 강화되어 과거 음주경력 등이 발각되어 후보자로 되지 못한 경우도 있다.


☞ 선거법에 소홀히 하여 출마조차 못한 사례

2005년 4월 30일 충남 아산 국회의원 재선거에 열린우리당의 공천을 받은 이명수 후보는 선거법상 절차를 무시하다가 출마조차 못했다. 그는 자민련 탈당선언을 하면서도 탈당계를 내지 않아 결국 자민련 당적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이는 이중당적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선거법상 후보등록기간에는 당적을 바꿀 수 없다는 규정이 있고 자민련이 탈당 증명서를 끊어주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는 출마를 포기하고 말았다.


6. 선거자금 계획을 마련해라.

돈이 없이는 시작도 할 수 없는 것이 선거캠페인의 현실이다. 선거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도 여론조사, 사무용품 등의 구입, 직원 고용 등의 준비를 위해서 일정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후보자 자신이 스스로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 최소한 필요하다. 스스로 자금을 마련하기 힘들면 가까운 친구, 친척, 사업 동료 등을 통해 구해야 할 것이다. 공식선거기간전이라도 후원회나 동문 등을 미리 관리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7. 전문가를 빨리 만날수록 선거승리는 더욱 가까워진다.

똑똑하고 경험 많은 후보일지라도 선거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세 가지 역할이 있다. 조사연구(여론조사 및 이슈․상대후보조사), 홍보,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대부분의 후보들이 갖추지 못한 전문 기술이기 때문이다.


8. 조직 내부용으로 사용할 자기소개서를 마련해라.

선거참모들은 후보의 성장과정, 가족의 삶, 집안의 내력, 학력, 종교, 인생관, 정치철학, 사회적 업적 등뿐만 아니라 후보의 약점, 집안의 비밀 등의 세세한 부분을 알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연극, 사회봉사 활동, 공무원으로서의 업적, 개인적인 가족 이야기, 친척이 들려준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추출해서 훌륭한 홍보자료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후보의 약점 등을 미리 알아 상대후보의 공격에 대한 사전 준비와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조직 내부용으로 사용되는 ‘자기소개서’에 민감한 정보가 있다면 핵심참모를 제외한 어느 누구에게도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자기소개서는 후보들 제각각의 삶의 내용에 따라 A4 크기로 5~20페이지 정도가 될 것이다. 가족사진, 액자, 졸업장, 상장 등이 자기소개서에 첨부될 필요도 있다.


9. 기초여론조사를 실시해라.

출마를 결정하기 전에 대부분의 후보들은 기초여론조사를 한다. 후보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알아야 출마할지 안할지를 결정할 수 있고 선거캠페인 전략과 메시지를 위한 로드맵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후보, 상대후보, 이슈에 대한 여론을 체크할 수 있고 메시지와 슬로건을 테스트할 수도 있다.


10. 출마 지역을 돌아다녀봐라.

선거캠페인이 시작되면 한가하게 선거구를 돌아다닐 시간은 없다. 출마선언하기 전에 지도를 들고 선거구를 샅샅이 돌아다녀라. 도로, 거리, 주택가, 상가, 공원, 운동장, 교회, 학교, 시장 등의 위치를 확인해라. 지도와 노트를 들고 수일동안 돌아다니면서 주민과 주요건물들에 대해서 관찰한 것을 기록해라. 여론조사와 인구학적 데이터에 사용가능한 생생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선거구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선거구 주민의 삶과 애환을 몸소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이는 생생한 메시지와 이슈를 개발하는데 잠재적 기반이 될 것이다.


11. 이슈에 대해서 공부해라.

모르면 표를 잃지만, 알면 표를 모은다. 처음 출마하는 후보들은 이슈에 대한 지식이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출마하기 전에 지역현안이 되는 주요 이슈들에 대해 연구해야한다. 신문(특히 지역신문), 잡지, 연구보고서,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이슈를 공부해라. 출마를 결심한 후 관련 자료를 들고 한적한 곳에서 일주일정도 휴가를 내고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처럼 공부해라. 각각의 이슈와 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문서화해야할 것이다.


12. 수족이 될 수 있는 핵심참모진을 구축해라.

대부분의 선거캠페인에는 지역 내 사정을 꿰뚫고 있는 선거사무장을 비롯하여 수행, 스케줄관리, 기획, 회계, 홍보, 조직 등을 맡을 참모들이 필요하다.

선거사무장은 후보에게 충성심이 있고 정치, 행정 경험이 풍부한 자이어야 한다. 선거캠페인 전반을 총괄 지휘할 수 있는 리더십이 있어야 할 것이다. 수행비서의 가장 중요한 일은 운전하는 것이다. 많은 후보들이 자신이 직접 운전하겠다고 하지만 그것은 옳은 생각이 아니다. 운전기사가 있음으로 해서 후보는 차안에서 사색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스케줄관리담당자는 후보의 일정을 책임지고 예정된 스케줄을 잘 조정할 수 있는 치밀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이어야 한다. 후보가 참석하는 모든 모임은 스케줄에 빠짐없이 기록되어야 한다. ‘후보가 만나는 사람이 누구인가? 왜 그를 만나는가? 언제 그곳에 가고, 언제 모임 또는 연설이 시작되고, 언제 그곳을 떠나는가? 후보는 무얼 가지고 가는가? 어디서 만나는가? 어떻게 그곳에 가는가?’ 등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내용이 스케줄에 포함되어야 한다. 회계책임자는 정직하면서 회계에 대한 실무적 지식과 경험이 있는 자이어야 한다. 기획참모에게는 치밀하고 창의적이고 전략적 계획을 잘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13. 예비후보등록이전에 비공식적 사무실을 마련해라.

많은 후보자들이 자신의 집이나 사업체 사무실을 사용하여 경비를 절약하고 싶어 하지만,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선거캠페인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 가능한 한 사적인 공간과는 떨어져 선거를 준비하도록 해라.


14.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그룹(inner circle)을 만들어라.

최소한 3-4명에서 최대한 7-8명의 사람들로 구성된 핵심그룹을 만들어야 한다. 핵심그룹에는 후보자, 선거사무장, 여론조사전문가, 홍보담당자, 회계책임자 등의 핵심참모와 외부인사가 포함될 것이다. 핵심그룹은 정기적(ex.일주일단위로) 모임을 통해 전략기획회의를 하고 정책공약을 연구 개발하여 체계적인 선거준비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15. 메시지를 개발해라.

후보가 왜 출마하는지 그리고 유권자가 상대후보가 아닌 자신을 찍어야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이유를 담은 메시지를 만들어야 한다. 메시지는 상대후보와 차별화되는 당신의 진짜모습을 유권자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16. 후보자의 ‘사진’과 ‘연설문’을 미리 준비해라.

후보의 멋진 사진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치적 이미지와 명암처리에 대해서 잘 알고고 있는 전문 사진작가를 고용하여 최소한 5개 정도의 사진을 준비해놓아라. 느긋하고 편안하게 보이는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바쁜 선거캠페인 스케줄이 시작되기 전에 사진이 준비되도록 해야 한다. 살을 빼고 머리 스타일을 바꾸거나 다듬고 안경을 새로 살 필요가 있다면, 가능하면 사진을 찍기 전에 일찍 해라.

이슈와 메시지를 담은 연설문이 모든 후보에게는 필요하다. 연설의 주요요점은 정보카드위에 5~10개 정도의 핵심문장으로 적혀야한다. 당신이 아주 잘 알고 있는 연설을 할지라도 요점을 가지고 있다면 도움이 된다. 짜임새 있는 연설을 할 수 있으면서 주요 문제점들을 전부 다룰 수 있고, 이미 한 말을 반복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다.



17.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락을 해라.

친구, 친척, 동문 등 주변 사람뿐만 아니라 지역유력인사(opinion leader), 직능단체,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을 망라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후원활동과 연계가 되도록 해야 한다.


18. 공식적 출마선언을 해라.

예비후보등록이전이더라도 출마선언을 할 수 있다. 의례적 절차이지만 지역 언론에 당신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출마선언에는 메시지를 담아야한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선언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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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출마 전에 18가지 포인트를 끊임없이 점검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는..
선거캠페인을 기획해야 합니다...

후보자가 즐기는 선거를 위해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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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주정책연구원(김효석 원장)에서 주최한 제 5차 민주정책포럼에서는 ‘오바마효과와 뉴민주당 플랜’을 주제로 ‘2008년 미국대선이 한국정치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안병진 교수를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병진 교수는 미국정치와 선거문화 연구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이다.

안병진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발표문 별첨자료 참조>
  오마바현상을 2008년 대선이라는 단기적인 분석이 아니라,
  1992년 클린턴 집권을 전후한 민주당의 현대화 노력과 2000년 이후 수년 째 진행되어온 민주당의 풀뿌리 운동의 결과라는 점은 뉴민주당 플랜을 준비하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오바마 당선은 미국의 변화, 세계의 변화를 추동할 ‘터닝 포인트’다. 
최근 그린스펀 전미국연방제도준비이사회 의장이 언급했듯이 ‘세계는 100년에 한번 있을 신용쓰나미’를 겪고 있다. 오바마를 선택한 미국은 이 위기를 극복하며 동시에 새로운 진화를 이끌 변화의 선택을 한 것이다. 이는 미국만이 아니라 세계가 이 전환을 통해 사회경제 시스템의 현대화, 진화를 추동할 중대한 힘을 얻었다. 
 
오바마가 미국과 세계에 전한 메시지는 ‘변화’였고, ‘Yes We Can'의 신념이었다. 
그 변화는 단순히 실패한 보수주의로부터의 변화가 아니었다. 그는 낡은 이념대결, 인종대결, 당파대결의 틀을 ‘근본적’으로 넘어서는 ‘미래를 향한 변화’였다. 이런 점에서 그는 주춤거렸던 '새로운 진보의 길, 현대화의 길'을 다시 한 번 개척해낸 것이다.

또한 오바마와 미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오직 ‘희망과 변화, 통합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음을 실증해주었다.  
변화와 ‘Yes We Can'의 신념은 계층을 넘어, 인종을 넘어, 세대를 넘어 거대한 다수 연합을 창출했다. 당선된 뒤 오바마와 미국민이 자랑스럽게 외쳤던 것처럼, ‘미국은 블루스테이트와 레드스테이트의 단순한 집합체가 아니라, 유나이티드 스테이트’임을 증명한 것이다. 
정당은 ‘당파적 차별화나 증오의 대결’이 아니라, 오직 시대와 국민의 열망을 반영하고 선취함으로써 승리할 수 있다는 것, 또 그로써 ‘거대한 승리의 연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바마 현상에서 시사하는 것은 세계적 전환기, 세계적 변화의 거센 파도가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한국이 이 ‘전환의 시기’를 역류한다면, 후퇴할 것이다는 점이다. 
YS정권이 클린턴 시대의 의미를 인식하지 못한 채, 낡은 길을 고집하다가 고립과 위기를 초래했던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된다.
 
이 결정적 전환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어낼 ‘대한민국의 진화, 현대화’가 필요하다. 이것은 여야의 문제를 떠나, 대한민국의 운명에 관한 문제다. 낡은 당파의 틀, 낡은 증오와 대립의 정치를 극복해 오직 시대적 변화와 국민의 열망을 바라보며 진화해가야 한다. 
오바마가 미국민에게 ‘Yes We Can'이라고 외쳤다면,
나는 우리 국민에게 ’대한민국은 할 수 있다, 우리 국민은 세계적 전환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낸 위대한 국민이다‘고 말하고 싶다. 
대표적으로 산업화시대에서 정보화시대로의 거대한 전환기를 맞았을 때, 우리는 IMF위기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세계적 IT강국을 만들어낸 저력이 있다.  그 과정에 여야가 따로 없었고, 영호남이 따로 없었고, 낡은 이념에 사로잡힐 겨를도 없었다. 오직 위기극복과 미래를 향한 해답, 그 ‘창조적 진화’의 열정만이 필요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10년전의 그 열정, ‘창조적 진화의 열정’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국내적으로는 낡은 이념과 증오의 정치를 극복하고 ‘창조적 진화’를 이끌어가고, 외부적으로는 세계적 중도개혁 세력과의 연대를 통해 ‘전환기를 개척하고 국익을 지켜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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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략 수립의 원칙과 과정


□ 돈 보다 메시지를

○ 유권자들은 ‘누구에게 맡겨야 하나’식의 인물 중심의 평가보다 그 대표자가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잘 반영할 것인지 먼저 따지는, 정책중심의 평가를 한다. 즉 인물보다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


분명한 메시지를 가진 후보라면 이미지 같은 외적인 요소에 관계없이 유권자의 지지를 얻는다. - 르윈스키 스캔들과 클린턴의 인기


□ 이미지보다는 이슈에 중점을 두라

○ 유권자들은 이슈를 통해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게 되고, 결국 이슈가 한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치게 된다.


○ 정치인이 한 가지 이슈를 오랫동안 제기하다 보면 결국 그 이슈가 그 정치인의 이미지로 굳어지게 마련이다. 이미지라는 것은 특정 현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는가에 달려있다.


□ 잔재주보다는 좋은 전략을 세워라

○ 정치의 단면적인 사건들에 집착하는 언론계 종사자들은 정치 정보 조작이 생겨나는 것을 가까운 곳에서 보기 때문에 그런 것에 관심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어떤 후보자의 정책이 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유권자라면 오늘은 누구의 지지도가 좀 더 올랐는지 하는 것 보다 본질적인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마련이다.


○ 좋은 전략을 세우려면 몇 달씩 걸리기도 한다. 몇 단어로 압축해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명료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략은 기본적으로 대중의 심리, 상대방의 약점과 자신의 장점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접근법을 통해 그  방향을 세워나가는 것이다. 향후 상황을 예측 하면서 자신의 캠페인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와 주제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관건이다.


상대방과 정책대결을 펼치면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자가 선거에서 확실하게 이길 수 있고 당선 후에도 뛰어난 업적을 남길 것이다. 설득력, 타당성과 함께 대중의 의사를 반영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 경제 문제보다 중요한 사회적 가치

○ 오늘날 정치인들은 경제 결정론적 시각, 거창한 이념이나 정치적 술수 같은 것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공공영역이 확장되면서 유권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새로운 생활정치영역이 생겨난 것이다.


□ 여성과 아이들 문제를 먼저 다루어라

○ 정치 의제 중 아동문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 가장 강력한 파급력을 가지게 되었고, 가족 문제에 대해 여성들이 갖는 사회적 관심이 그 뒤를 잇고 있다.


○ 클린턴은 교육이 가장 중요한 국가적 이슈 중 하나임을 인식하게 해주었다. 교육은 더 이상 선거의 사각지대가 아니라 우리의 국가적  정치 의제이자 동시에 우리 국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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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거운동의 정의

○ 나는?

-누구인가, 원칙은 무엇인가,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

-포지티브 캠페인의 핵심전략(유권자를 내편으로 끌어드리는 선거운동)

○ 상대후보는?

-누구인가, 원칙은 무엇인가,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

-그의 목표대로 가면 나라가 망한다는 사실을 유권자에게 알리는 운동


2.선거운동의 2단계

○ 1단계: 내가 누구라는 것을 알리고 나의 비전과 능력을 보여주는 단계

-긍정적 정의 단계

-나의 약점을 찾아내고 그 약점을 보완하는 단계

-나의 지지층의 확대

-유권자가 밀집해있는 표밭의 중간 지대로 움직여야 한다(go to the center)


○ 2단계: 반대편을 부정적으로 정의하는 단계

-상대 후보의 나쁜 이미지가 유권자의 마음에 자리 잡게 하는 것


3.메시지 개발

① 후보가 그 메시지를 실천할 수 있다는 대중적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② 오늘의 정치 경제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

③ 유권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야 한다

④ 후보자가 그 메시지를 믿고 확신해야 한다

⑤ 간단해야 한다

⑥ 모든 사람들에게 그 메시지를 이해시키고 설득해야 한다

⑦ 메시지의 내용이 크고 중요해야 한다

⑧ 메시지가 선거를 정의해야 한다

⑨ 후보의 출마 변과 메시지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⑩ 전략과 메시지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⑪ 메시지는 후보가 완급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⑫ 메시지 전파를 위한 정지작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⑬ 메시지는 우리의 강점을 홍보하고 상대방 약점을 드러내야 한다.

⑭ 메시지는 반드시 여론조사 기법에 의해 검증되어야 한다.

☞ Schedule is message.


○ 메시지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와 정책이 있음을 보여주어야 함.

- 모범 연설문과 기계적인 반복

- 간단하고 피부에 와 닿는 이야기


○메시지가 전달되는데 필요한 요소

- 후보자가 메시지를 지키고 따르는 원칙이 필요(discipline)

- 선거운동 조직 전체가 그 메시지를 따라야 한다


*클린튼의 메시지

- 메시지 전 여론조사를 통한 객관적 검증, 전략가와 수시로 상의

- 8세 아동은 글을 읽을 수 있고,18세 되면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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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시지 설정
- “잘 잡은 메시지가 당락을 좌우한다.”

메시지는 후보가 유권자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받아내기 위해 유권자에게 전달하는 핵심내용이다. 후보가 출마한 이유 즉 ‘출마의 변’을 보여줄 수 있고, 상대후보와 차별화하고, 선거캠페인의 성격을 규정할 수 있고, 당선된 후 할 일을 보여줄 수 있는 메시지이어야 한다(ex. 김대중의 준비된 대통령, 이회창의 대쪽 정치인, 노태우의 보통사람, 김영삼의 신한국 등).

메시지가 수립되는 과정은 첫째, 메시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결정하고, 둘째, 그 메시지에 가장 적합한 단어를 선택하고, 셋째, 일단 메시지가 수립되면 전력을 기울여 유권자에게 반복해서 전달하는 것이다.

메시지가 갖추어야할 특성을 말하자면,
① 후보자와 표적집단에 관련성이 있어야하고,
② 상대후보의 메시지와 차별화되고,
③ 독창성을 지녀야 하고,
④ 후보가 메시지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유권자의 믿음이 있어야 하고,
⑤ 후보가 메시지를 신뢰하고 확신해야하고,
⑥ 유권자들에게 메시지를 이해시키고 설득해야하고,
⑦ 메시지가 선거를 정의해야 하고,
⑧ 후보의 출마의 변과 상통해야 되고,
⑨ 전략과 메시지가 일관되어야 하고,
⑩ 후보의 강점을 강조하고 상대후보의 약점을 드러내야하고,
⑪ 반드시 여론조사 기법에 의해 검증되어야한다.
따라서 메시지는 후보가 중요하다고 판단되고, 유권자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후보의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 등을 종합하여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 메시지에는 ‘후보가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유권자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

14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는 ‘대화합’이란 메시지를 채택했다. 그러나 그것은 실패한 메시지였다. 왜냐하면 그 당시 대화합은 김영삼 후보가 더 잘할 것이라는 것이 국민의 일반적 생각이었다.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는 ‘준비된 대통령’이란 메시지를 활용했고, 이는 결국 대성공을 이루었다. 김대중 후보는 IMF라는 국가적 환란을 극복할 수 있는 ‘경제’전문가와 남북통일의 대업을 준비할 수 있는 ‘통일’대통령으로서의 ‘준비된’ 모습을 꾸준히 국민에게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회창 후보의 ‘깨끗한 정치 튼튼한 경제’라는 메시지는 나름대로 훌륭했지만, 아들의 병역비리문제가 쟁점화되는 나머지 유권자에게 설득력이 떨어지게 되었다.


메시지는 단계적으로 상위메시지부터 하위메시지까지 설정할 수 있다
. 상위메시지는 선거캠페인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고(ex. 국정개혁), 중간메시지는 상위메시지를 영역별로 구체화한 것이고(ex. 선진민주정치구현), 하위메시지는 중간메시지를 보다 세분화한 것(ex. 선거문화개혁, 정당정치개혁 등)으로서 정책, 프로그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10여 년간 현직의원으로 재직 중인 A의원에 맞선 B후보는 ‘변화’를 강조하는 상위메시지(“10년이 지난 현재 우리에게는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 됩니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변화’라는 테마와 더불어 그 도전자는 특정 집단을 표적으로 하는 더 구체적인 메시지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중소 기업인을 표적으로 한 규제완화 정책, 주택소유자를 표적으로 한 주택보유세삭감 정책 등).

이러한 메시지는 5단어 내외의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되고, 쉽고 단순한 말을 사용해야 하고, 유권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함축적이어야 하고, 현란한 미사여구가 아닌 신뢰감을 주어야 하고, 유권자의 생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담은 내용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97년 대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후보의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메시지는 쉽게 이해되고 간결하면서 신뢰감과 미래의 혜택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해준 훌륭한 메시지였다.

☞ 메시지 수립의 모범을 보여준 레이건과 클린턴 미 대통령의 사례

카터시절 부통령을 지낸 먼데일을 상대로 1984년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레이건 대통령이 내건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레이건의 리더십으로 인해 4년 전보다 미국의 상황은 호전되었습니다. 그의 정책은 경제를 발전시켰고, 인플레이션을 감축했고, 세금을 인하했고, 작은 정부를 만들었고, 국방을 강화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카터-먼데일 시대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레이건의 재선 메시지는 1976년 카터 대통령과 토론에서 제기된 질문 - “당신은 4년 전보다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까?” - 에 대한 답변이었다. 4년간의 국내외 변화와 발전은 레이건의 리더십으로 자연스레 연결되었고 먼데일에게는 카터 시절의 막연한 불안감이 연상되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을 상대로 한 1992년의 빌 클린턴의 민주당 대선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 빌 클린턴은 변화를 가져오고 경제를 발전시킬 것입니다. 그는 보통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이 새로운 희망을 위해 무엇을 바라는지도 잘 압니다. 부시-댄퀘일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는 중산층 세금을 인하하고, 불우한 사람들(직장 여성, 아프리카계 미국인, 동성애자, 가난한 자 등)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고, 모든 사람에게 알맞은 의료혜택을 줄 것입니다.”

클린턴의 메시지는 국내 상황, 특히 경제에 대한 불만에 초점을 맞추었다. 국내 이슈와 그것의 우선순위에 대한 선택이라는 선거 구도를 설정했고 변화의 필요성에 집중적인 관심을 두었다.


이러한 상위, 중간, 하위메시지는 일관성을 유지해야하고, 특별한 예외상황을 제외하고는 선거캠페인기간 중에는 단 하나의 자구조차 변경해서는 안 된다. 하나의 메시지를 던지고 나서 다른 메시지로 대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일관성 없는 메시지는 유권자에게 산만한 느낌을 주고 설득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메시지의 일관된 반복을 통해 유권자는 후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메시지는 계속 반복되어야 하고 효과가 있을 때까지 철저히 반복되어야 한다.

☞ 닉슨 미 대통령은 메시지 반복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닉슨 미 대통령은 출마를 준비 중인 공화당 후보들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했다고 한다. “제발 기자들에게 항상 새로운 기사를 써 달라고 하지 마십시오. 현재 효과가 나오고 있는 ‘메시지’를 계속 반복하십시오. 사람들이 확실히 당신의 ‘메시지’를 기억할 때까지 적어도 4번 이상 반복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 메시지를 계속 반복해야 합니다. 링컨은 100번 이상 같은 말을 의회에서 반복했습니다.”


미국 속담에 'schedule is message'라는 말이 있는데,
후보가 누구를 만나고 어디에서 연설을 하고 무슨 행사에 참석하는 것 등이 메시지 그 자체라는 뜻이다.
따라서 후보의 일정과 연설내용을 후보 혼자서 결정해서는 안 되고 선거참모진과 의논하여 결정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은 참모진과 상의를 하면서 연설문을 작성하고 참모진의 검증을 거친 후에서야 비로소 연설을 할 수 있었다. 결국 후보의 언행의 모든 것이 메시지란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선거캠페인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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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