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7/25 대통합신당과 국민경선
  2. 2007/03/22 DJ와 대선
  3. 2007/02/15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대통합신당과 국민경선

- 300만명이 아니라 850만명 -


열린우리당 전략기획통인 민병두 의원께서
범여권 '2007년 대선 드라마'의 요건
3백만명 선거인단 참여가 기적을 만든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시민사회세력과 정치권이 공동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8월 5일 통합정당을 만들기로 결의하였지요..

이 의미는 민의원 표현대로
연초까지만 해도 우리를 지배했던 패배주의의 악령과 결별하는 순간이지요..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핵심적인 과제로
300만 국민경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300만 국민이 자발적으로
범여권 후보경선에 참여한다면..
한나라당과 맞설수 있는 구도가 형성됩니다..

국민경선, 국민후보, 국민의 힘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거인단이 가능하면 많아야 합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당원만 해도 120만명이 넘어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 것이 '유비쿼터스 국민경선'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국민들이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자는 것이지요..
당내 경선에서 반드시 체육관에 나와서 직접 투표해야 한다는 것은 고정관념입니다.
일본 자민당은 총재경선에 당원 100만명이 투표합니다.
영국 보수당은 40만 당원 중에서 30만이 참여하여 2005년 말에 39세의 캐머린을 당수로 선출해서 지지율이 12%가 올랐습니다.
그 방식은 우편투표였습니다.

우편투표는 집으로 배달된 투표용지에 기표하여 중앙당으로 반송하는 시스템인데,
사실상 아버지가 한 것이지, 아들이 한 것이지 확인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다수의 참여를 위해 정치적으로 결정한 투표 방식입니다.

그에 비해 모바일 투표는 훨씬 본인 인증이 쉽습니다.
핸드폰으로 금융결제로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물론 저는 이번 경선을 전적으로 모바일 투표로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경선에 참여하고 싶은 유권자가
현장투표
모바일투표
우편투표 중에서 한가지 방식을 선택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겠지요...

여론조사에 따르면
범여권 국민경선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국민이 24.5%로 조사되었습니다.
그 숫자는 3,800만 유권자의 1/4로
무려 850만명입니다.

유비쿼터스 방식을 도입하면
300만명이 아니라
850만명의 국민이 참여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

매일경제신문에 저의 코멘트가 실렸네요..

이번 대선에서 김대중 전대통령의 영향력에 대한 분석입니다.

작년 10월 9일 북핵사태 이후에 DJ는 미국을 네오콘으로 규정하면서 80 노구를 이끌고 강연정치에 나섰지요..
당시 보수언론과 정치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일관되게 남북평화를 주장했습니다.
그 결과 불과 5개월여 만에 2.13 6자회담 합의로 다시 냉전에서 평화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DJ의 일관된 소신과 철학이 범여권 통합의 가치이겠지요..
다만, 정치인들이 이상해서 왔다 갔다합니다^.^


----------------------------------------------------


DJ, 범여권 통합 매개체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 정치사의 양대 거목으로 군림하던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올해 대선 정국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한나라당 '빅2'의 독주와 범여권의 분열 및 대선주자 부재 등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두 사람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대선 구도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일단 직접적으로는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동교동 자택을 찾는 정치권 인사들과의 면담이나 지방 강연 등을 통해 우회적으로 범여권 통합과 한나라당에 맞설 단일후보 선출 등을 강조하며 대선 판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사회 여론연구소 정창교 위원은 "DJ가 지난해 10월 '사실상 분당이 여당의 비극'이라고 언급한 뒤부터 범여권 내 통합작업이 촉발되지 않았느냐"며 "특히 DJ는 노무현 대통령과는 달리 일관되게 '전통적 지지층의 복원'을 주장하면서 범여권 통합의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통합신당모임 등 범여권의 제정파 역시 호남 지역에서 상징적 존재인 김 전 대통령이 범여권 대통합의 매개체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이 21일 공직후보자 자격심사특위를 열어 다음달 25일 전남 무안ㆍ신안 보궐선거에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홍업씨를 전략적으로 공천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유종필 대변인은 전략 공천 배경에 대해 "일부에서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김씨의 당선 가능성이 제일 높고 김 전 대통령과 민주당은 혈연관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략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 민생정치모임 내에서도 김씨 당선을 위해 독자후보를 내지 말자는 주장이 적지 않다.

모두 김씨 출마를 범여권 통합과 신당 창당의 시금석으로 삼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이 이날 송두환 헌법재판관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2003년 대북송금 특검의 효용성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선 것도 이 같은 기류와 무관하지 않다.

대북송금 특검은 김 전 대통령이 노 대통령에게 가장 서운해 하는 대목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철 의원은 "대북송금 사건에 대한 사법적 판단으로 인해 남북 평화협력의 분위기가 훼손됐다는 평가가 있다"며 "당시 특검에서 실마리를 얻은 '현대 비자금' 사건은 박지원 전 문화부 장관 등 애꿎은 죄인만 만들어내는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지난2ㆍ13 합의를 계기로 급진전되고 있는 남북ㆍ북미 관계도 DJ의 정치적 입지를 넓혀줬다.

DJ의 '햇볕정책' 사수가 현재의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많기 때문이다.


[박정철 기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

한겨레신문에 제 인터뷰 기사가 났네요^.^
대부분의 기사가 그렇듯이 당사자의 주장을 거두절미하다보니
진의가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지요..

제가 주장하는 것은
통합이 안되는 이유가 정치인들의 기득권과 주도권이기 때문에
이것을 먼저 버리는 세력에게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몽이 한나라와 맞선 강대한 고구려를 건국한 것도
자신을 희생했기 때문이지요..
금와왕이 왕위를 물려주겠다는 제안에도
흩어진 고조선 유민을 믿고 부여를 떠나지요..

통합의 성패는 외부인사 영입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위해 일하는 것에 있다고 믿습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황창규 삼성전자 총괄사장 인터뷰 중에서)

------------------------------------------------

외부후보 영입이 통합 출발점
늦어도 6월안 이뤄져야…‘주도권 싸움’ 진통 예고


  이태희 기자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의원들의 집단 탈당이 이뤄진 지난 6일, “탈당이라는 강물이 대통합이라는 바다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말을 두고, 한나라당에선 탈당을 ‘위장이혼’이라고 비판했다.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탈당한 이들도, 당에 남은 이들도 재결합을 희망적으로 이야기한다.

정치 공학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통합은 늦어도 6월 이전에는 이뤄져야 한다. 12월 대선을 치르려면 10월 정기국회 이전에 대선 후보를 뽑아야 한다. 전국을 돌며 ‘완전 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후보를 뽑으려면 두달 정도 걸린다. 결국 7월께에는 경선을 시작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탈당파인 ‘통합신당모임’의 전략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이강래 의원은 “5월 중에는 대통합신당을 만들어야 이런 정치 일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도 2·14 전당대회 이후 4개월 이내에 통합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현실은 만만치 않다. 당장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지난 14일 전당대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헤어지긴 쉽지만 통합은 쉽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정창교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수석전문위원은 “주도권과 기득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 그리고 민생정치모임으로 나뉜 범여권 의원들은 대통합신당의 주도권을 쥐려는 신경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2004년 탄핵 폭풍 속에서도 당선된 민주당 지역구 의원들이 뛰쳐나오길 기대하기는 더욱 어렵다.

결국 통합의 성패는 경쟁력 있는 외부 후보의 영입 여부에 달려 있다. 그래야 12월 대선 승리의 비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 후보들이 신당 참여를 시사하는 시점이 사실상 통합의 시작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통합의 주도권도 참신한 외부세력을 좀더 많이 끌어들이는 세력이 쥐게 된다. 외부의 유력 후보군 인사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갈라진 지금의 구도가 그대로 굳어질 수도 있다. 여권으로선 최악의 시나리오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